얼마 전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를 아직 그리워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엄청 많지만, 중국에서도 푸바오의 생활을 뒷산에 올라가 몰래 촬영한 중국 사생팬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푸바오 사생팬 A씨는 자신의 SNS에 푸바오의 학대 여부와 심지어 사육사가 사과를 주는 횟수, 푸바오의 배변 유무까지 확인 해 공유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평소 몇 시간에 걸쳐 에버랜드에 판다 가족을 보러 다닐 정도로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었고,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워룽에 있는 선수핑기지에 격리되고 근황을 알 수 없자, 직접 기지가 보이는 뒷산에 올라가 푸바오를 살피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자, 자신은 사진과 영상은 중국 SNS에서 모은 것이고, 다만 푸바오를 정성껏 돌보는 모습을 공유해서 한국 팬들을 안심시키고 싶은 것 뿐이라며 온라인 상에서 공격을 멈춰달라며 호소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반응도 푸바오의 소식을 알 수 있어서 좋다는 사람들과 사육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사람들로 엇갈리고 있다고 해요. 또한 국내에서도 세금을 들여 푸바오를 반환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니 푸바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지 느껴지네요.
푸바오가 어디서든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뉴스기사 더 보기: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997524&code=611718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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