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역사 이야기 - 고려 시대 (전기, 중기, 후기)

 오늘은 고려 시대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

고려의 궁예 벽화

고려 시대

전기 (918년~1170년)

- 고려의 전기는 고려가 세워진 이후부터 12세기까지의 시기, 즉 918년부터 1170년까지를 말해. 이 기간 동안 고려는 태조 왕건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통일하고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는 과정을 거쳤어. 태조 왕건은 궁예의 태봉을 멸망시키고, 신라와 후백제를 통합하여 고려를 건국했어. 이후 왕건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도입하고, 공신과 호족 세력을 제거하여 국가의 안정을 책임졌어. 이 시기에는 불교와 고려 문화가 발전했고, 성종과 공민왕 같은 왕들이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고려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했어.

 

중기 (1170년~1258년)

- 고려의 중기는 1170년부터 1258년까지의 시기로 몽골의 침입과 왜구의 침략 등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를 겪는 시기였어. 이 시기에는 고려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감찬 장군과 궁예의 천재 과학자 조종 등의 뛰어난 인물들이 나서서 위기를 극복했어. 몽골의 침입을 격퇴하고 왜구의 침략을 막아낸 고려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고려의 국력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였어. 고려의 중기는 위대한 영웅들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지.

 

후기 (1258년~1392년)

- 고려의 후기는 1258년부터 1392년까지의 시기로 몽골의 침략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후, 조선이라는 새로운 왕조가 세워지는 시기야. 이 시기에는 고려 말기에 여러 가지 사회 변화와 문화적 발전이 이루어졌는데, 이를 통해 고려의 후기를 설명할 수 있어. 또한, 고려의 명장을 지칭하는 '홍길동'과 고려의 문화 유산인 '고려 성산대사 도장' 등을 소개할 수 있어.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고려의 후기는 조선으로의 전환과 함께 종결되는 고려의 마지막 장면이 되었어.

 

고려 시대가 남긴 유산

- 고려 시대는 한반도 역사상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유산과 의미를 남겼어. 우리나라가 '코리아(Korea)'로 불린 것도 이 고려 시대였어. 고려를 드나들던 서역 상인들이 '고려'를 '꼬레아'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의 한국의 영어 이름이 되었지. 또한, 고려는 과학 기술 분야, 특히 천문학, 의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어. 이처럼 고려 시대는 한반도의 통일과 안정, 문화와 언어의 발전, 국제 교류와 문화 전파, 과학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어.